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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스크랩 (241112)

by 지혜쉐어 2024. 11. 12.

 

11월 12일 주요 경제뉴스 스크랩입니다 :)

 

1. (경제) 한화오션, 美 해군 MRO 사업 또 수주…20조원 시장 정조준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에 이어 급유함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 조선업과 협력을 공식화하면서 향후 MRO 사업 수주 기회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은 해군 전력의 유지보수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해양 방산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지역 유지보수 프레임워크(RSF) 정책에 따라 군수 정비 허브를 인도·태평양 지역 5개국에 구축한다는 계획에 따라 한국을 방산 협력의 중요 거점으로 보고 있다.

 

[주요 용어]

  • MRO: 소모성 자재구매 뿐 아니라 설비와 시설물 유지 보수를 대행하는 업무를 말한다. 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operation(운영)의 머리글자에서 딴 용어다.

 

[주요 조선주]

  •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 삼성중공업

 

2. (경제) 트럼프 “美무기고 텅 비었다”… K방산 ‘1000조 시장’ 기회

‘미군 현대화’를 공약으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한국에 ‘군함 협력’을 요청하면서 한국 방산 기업의 대미 수출 기회가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에 방위비 지출을 늘리라고 압박하는 것도 한국 방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방산 전문가들은 미국과 ‘국방협력 강화’, 유럽과는 ‘메이드 인 나토(Made in NATO)’ 전략을 통해 기회 요소를 키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K방산 성장에 대한 걸림돌도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인권 침해국으로 지정해 무기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데,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이런 통제를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곧 중동 시장에서 한국과 미국 방산의 경쟁 격화로 이어질 수 있다.

 

[주요 방산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3. (경제) 한미약품 “면역항암제 후보, 비임상 연구서 종양 억제·소실 확인”

한미약품은 면역 조절 항암 신약 ‘HM16390′의 비임상 연구에서 악성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M16390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HM16390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 개시를 앞두고 있다.

 


 

4. (IT) 인공지능 ‘스케일의 법칙’ 깨졌나.. 오픈AI 차세대 모델 성능의 벽 도달 전망나와

그동안 인공지능(AI) 개발에서 혁신적인 성능 확장을 가져온 ‘스케일의 법칙(Law of Scale)’이 깨지고 있다는 우려가 실리콘밸리에서 나오고 있다.

 

LLM 성능 향상의 ‘스케일의 법칙’이 깨진다면 그동안 계속 늘어나기만 했던 엔비디아 GPU(AI 가속기)에 대한 수요도 둔화될 수 밖에 없다.

 

이에따라 LLM 성능 향상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더 중요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LLM은 이제 ‘커머디티(범용제품)’에 도달했으며 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5. (경제) "구워 먹고 쪄 먹고" K만두, 美서 불티…놀라운 성적표 내놨다

CJ제일제당이 K푸드가 큰 인기를 누리는 북미 지역과 집중 공략 중인 유럽·오세아니아 등 해외 시장에서 식품사업 고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내수 부진을 만회한 3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CJ제일제당은 “4분기에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들과의 협업(콜라보) 등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바이오사업부문은 프리미엄 조미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이스트엔리치’ 신규 수요를 계속 발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도 고도화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